LGIBM 이행일 PC사업본부장(왼쪽)과 하나로통신 고진웅 무선사업계획단장이 7일 하나로통신 인터넷데이터센터내 회의실에서 무선랜 서비스 제휴에 관한 조인서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 http://www.hanaro.com)은 7일 자사의 무선랜 서비스 하나포스애니웨이 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LGIBM(대표 조정태)과 제휴를 맺고 LGIBM의 노트북PC 씽크패드를 활용한 무선랜 서비스 공동마케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날 조인식을 갖고 무선랜 서비스와 제품의 패키지 판매를 위한 공동 영업 및 광고 등 브랜드 결합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데 합의하는 한편 무선랜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9일부터 두달동안 하나포스 가정형 초고속 인터넷 상품에 가입한 기존고객과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선랜 기능이 탑재된 LGIBM의 최신형 노트북PC를 소비자가보다 24% 저렴한 가격에 판매키로 했다.
또한 노트북PC를 구입하는 하나포스 고객 전원에게 최장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노트북 사후관리(AS) 쿠폰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하나포스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무선랜 서비스 2개월 무료사용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