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T e비즈사업본부 장현태 부장(오른쪽)이 6일 KT를 대표해 분당 KT본사 회의실에서 피터 크누크 MS NSP(Network Service Provider)그룹 부사장으로부터 GCP 인증서를 받고 있다.
KT(대표대행 정태원)는 미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부문의 국제인증(GCP)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GCP는 IDC 고객에 대한 고품질의 특화된 서비스를 고객만족과 함께 중단없이 제공 가능한지를 판단하는 MS의 국제인증 프로그램이다.
KT는 MS측으로부터 △IDC서비스 신청의 편리성 △서비스 사용의 고객만족도 △IDC시설 및 운영의 신속성 및 편리성 △IDC서비스 기획 및 개발의 객관성 등 IDC 시설과 운영 및 관리 등 모든 제반사항에 관한 전문적인 검증을 받았으며 실제 사용고객과의 면담과 IDC방문 실사를 통해 이달초 인증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KT에 따르면 GCP를 받은 사업자는 미국의 퀘스트·디젝스·인텔 등 대형사업자뿐이며 아시아 지역에서 일부 사업자들이 인증을 검토중이다.
KT는 GCP 획득에 따라 KTIDC내에 MS의 솔루션 제공을 위한 솔루션센터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IDC고객에 대한 교육·지원·솔루션 제공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는 공동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