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개인휴대단말기(PDA:Persoanl Digital Assistant)업체인 미국 팜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앞두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S&P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팜을 13일부터 S&P500지수에서 탈락시키고 대신 몬산토를 편입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S&P는 지난 8일 발표문에서 “팜의 시가총액은 5억8500만달러로 S&P500지수 편입 종목 중 496위”라면서 이 회사 주가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팜의 주식은 이달초 최근 1년 중(52주) 최저치인 96센트 밑으로 폭락하기도 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