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D램 생산공장이 곧 본가동에 들어간다.
지지통신은 히타치제작소와 NEC의 메모리 합작법인인 엘피다메모리의 히로시마 공장이 오는 10월부터 월 3000장의 300㎜ 웨이퍼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히타치와 NEC는 히로시마 공장 부지내에 건설한 이 공장에 각각 200억엔을 투자했다.
지지통신은 일본의 주요 D램 업체들이 한국·대만업체들과의 가격경쟁력을 상실해 잇따라 사업을 포기한 상황이어서 이번에 가동하는 공장이 일본내 최대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