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기업용 리눅스 배포판인 ‘유나이티드리눅스’ 베타판이 이달말 출시된다고 칼데라인터내셔널이 밝혔다.
유나이티드리눅스는 칼데라인터내셔널, 수세리눅스, 터보리눅스, 커넥티바 등 리눅스 배포판 업체 4개사가 전세계적으로 동일한 기업용 리눅스 베포판을 제공, 리눅스 솔루션의 개발과 인증과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구성한 협력체다.
유나이티드리눅스는 LSB와 Li18nux 규격을 따르고 있으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간체 및 번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불어, 헝가리어 등 다양한 언어를 지원한다.
유나이티드리눅스 베타버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unitedlinux.com)나 4개 공동 창립회원사에 연락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리눅스는 배포본 업체와 개발자 파트너 등으로 이원화된 파트너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원가입 역시 홈페이지 또는 4개사에 연락하면 된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