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대행 정태원)는 ‘플러스폰’의 출시기념 고객감사 대잔치를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복수전화인 플러스폰은 일종의 주택용 복수전화로 일반전화 한 대를 신규로 신청하는 가입자나 이미 일반전화를 사용하고 있는 가입자가 추가전화를 희망할 경우 일반전화 한 대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KT가 지난달 초·중·고·대학교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이나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가정을 겨냥해 내놓았다.
이번 행사기간 중 KT는 플러스폰에 가입한 고객 중 8800명을 추첨해 30만원 상당의 고급 리빙넷전화기, 발신자번호표시(콜러ID) 단말기 등 푸짐한 상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경품 당첨자 중 콜러ID 서비스를 신청하는 가입자에게는 1개월 무료 제공과 함께 SMS·인터넷 통신료를 연말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전화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불편을 느껴온 가정 고객에게 가입비 부담없이 플러스폰을 신청해 이용할 수 있는 계기와 함께 리빙넷전화기, 콜러ID 서비스 등 부가상품 이용 활성화로 유선전화 매출증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