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무선결제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소프트웨어업체인 페이박스와 손잡았다.
IT월드에 따르면 양사는 자사의 고객을 위해 휴대폰·개인휴대단말기(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등 무선 단말기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개발,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IBM의 IT서비스 조직인 글로벌 서비스는 페이박스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자사의 e비즈니스 컨설팅, 서비스, 통합애플리케이션 제공 등에 접목해 제공하게 된다.
또 IBM과 페이박스는 공동으로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소매·금융·은행권 등을 겨냥해 공동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양사의 제휴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