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MS 네트웍 김재욱 사장, LG텔레콤 임세경 부사장, 더존디지털웨어 김택진 사장, 선우정보시스템 지용구 사장(왼쪽부터)은 21일 서울 역삼동 LG텔레콤 본사에서 모바일 세금납부 서비스 공동추진을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LG텔레콤(대표 남용)은 ERP 업체 더존디지털웨어(대표 김택진), 바코드 업체 선우정보시스템(대표 지용구), 별정통신업체 GMS네트웍(대표 김재욱)과 제휴하고 9월부터 이동전화에 통보된 바코드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는 ‘모바일 세금납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바일 세금납부 서비스는 세무회계사무소가 세무 수임업체(개인·법인기업)에 제공하는 수임업무 서비스를 019망을 이용해 간편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무회계사무소의 경우 수임업체에 유선상으로 세금관련 정보를 통보, 오프라인 고지 세무납부 신고서비스에 대한 처리를 이동전화를 통한 모바일 전자납부 고지 통보 체제로 전환할 수 있어 업무효율과 고객관리 비용(유선통화료 대비 60% 수준) 등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개인·법인기업은 세무와 관련된 세무정보 및 각종 서식, 세무자료 전송에 있어 모바일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편리하게 수신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통한 납세 전자고지 통보 서비스를 통해 종이 고지서 없이도 전자 납부가 가능하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