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접속속도를 높여주는 서버를 판매해온 캐시플로(CacheFlow)가 회사 명칭을 블루코트시스템스(Blue Coat Systems)로 변경했다고 C넷이 22일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 회사는 사명교체와 함께 보안시장에 주력하기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블루코트 SG800’이라는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모든 웹 거래를 조사·분석해 장래에 발생할 수 있는 보안문제를 막아준다. 찰스 다우버 이 회사 마케팅 부사장은 “최근 조사결과 모든 기업의 64%가 웹상의 보안 취약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기업의 웹보안 강화가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고 밝히며 “우리의 신제품이 기업의 웹보안능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