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K텔레콤이 제작지원한 이동진료버스가 경남 김해시 지역 수해구호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SK텔레콤 표문수 사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국내외 의료봉사단체인 글로벌케어 김병수 이사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에게 각종 의료기구가 탑재된 이동진료버스를 기증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 표문수 http://www.sktelecom.com)은 응급 의료기기를 탑재한 이동진료버스를 제작해 의료봉사 민간단체인 글로벌케어(이사장 김병수 http://www.globalcare.or.kr)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2억원을 들여 제작한 이 이동진료버스에는 각종 의료기구가 탑재돼 있어 일반진료는 물론 간단한 수술까지 가능하다. 글로벌케어는 이 이동진료버스를 투입해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SK텔레콤과 글로벌케어는 사회봉사단체인 월드비전(http://www.worldvision.or.kr)과 함께 1000여 가구의 침수피해가 발생한 김해시 한림면에서 무료진료 및 구호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