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지각.’
소니가 새 노트북 두개 모델을 최근 미국 시장에 내놓으며 판촉에 나섰지만 이에 대해 시장전문가들은 “새학기 특수를 노리기에는 시기적으로 너무 늦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9일 C넷에 따르면 일본 소니는 새 노트북인 ‘바이오 PCG-NVR23’과 ‘바이오 PCG-FAX63·사진’을 발표했다.이번 새 제품은 특별히 대학생들을 겨냥해 사운드 등이 개선된 특징을 갖고 있는데 ‘바이오 PCG-NVR23’의 경우 1.67㎓ 애슬론XP 프로세서에 15인치 디스플레이, 256MB램, 3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CDRW·DVD콤보 드라이브를 지원하고 있으며 가격은 1500달러 선이다. 이보다 낮은 1400달러에 판매될 ‘바이오 PCG-FAX63’은 1.4㎓ 애슬론XP 프로세서에 14인치 디스플레이, 256MB램, 2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 CDRW·DVD콤보 드라이브 등을 갖고 있다.
소매시장 전문 시장조사기관인 NPD테크놀로지의 한 관계자는 “새학기 특수는 보통 노동절부터 준비해야 된다”며 소니의 뒤늦은 새학기 특수 공략을 지적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