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준 KTF 사장(왼쪽)과 경희대학교 조정원 총장이 엔존 서비스 및 모바일캠퍼스 구축을 주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조인을 체결한 후 서로 악수하고 있다.
KTF(대표 이경준 http://www.ktf.com)는 2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경희대학교(총장 조정원)와 산학협동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21세기 지식정보사회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상호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공동위원회 등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서울과 수원 캠퍼스 내에서 유무선 통합서비스인 엔존 서비스를 개통한다.
경희대는 이번 ‘엔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음성통화와 무선인터넷 이용에 있어 건물내 뿐만 아니라 대학 캠퍼스 단지 전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KTF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외국어대, 삼성전자 연구소 등 14군데에 설치 운영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