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9일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1000여명의 무선 초고속인터넷 체험단 공개추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4일 KT-네스팟과 삼성-센스의 공동마케팅 협정에 따라 진행된 ‘네스팟과 센스Q가 함께 하는 1000명의 무선인터넷체험단’의 프로그램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응모기간인 지난달 25일동안 IT 마니아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아온 프로그램이다.
선발자에게는 무선랜을 장착한 센스Q와 네스팟 2개월 무료사용권이 주어진다.
오는 10월 16일부터 8주 동안 이들 1000명의 체험단은 본인의 가정과 사무실, 외부의 네스팟존에서 홈페이지 만들기, 네스팟-센스 공동광고 만들기 등 개인별 과제를 부여받고 모니터링하면서 무선인터넷의 편리함을 실생활에서 경험하게 된다.
한편 무선인터넷 무료체험단 50명과 특별구매체험단 950명을 선정하는 이번 행사에 전국의 네티즌이 보여준 관심은 상당히 높았다. 성별로는 남자 82%, 여자 18%로 나타났고 연령별로는 20대 47%, 30대 30%, 10대 12%, 40대 9%, 50대 이상 2%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경기 60%, 지방 40%로 나타났다.
이번 1000명 체험단 선정 결과는 이달 11일 체험단 홈페이지 (http://www.nespot-sens.co.kr)를 통해 발표되며, 당첨자들에게 직접 메일로도 통보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