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친구찾기 서비스 정액제 전환

 LG텔레콤(대표 남용)은 상대방의 위치를 언제 어디서나 파악할 수 있는 친구찾기서비스를 10월부터 정액제로 전환하고 예약가입자를 받는다.

 정액제 서비스에 가입하면 한달에 900원의 정액요금으로 30건을 이용할 수 있으며 10월 한달은 무제한 쓸 수 있다.

 LG텔레콤이 위치기반서비스 전문기업인 어헤드모바일(대표 이양동)과 지난해 1월부터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는 친구찾기서비스는 상대방의 이동전화번호를 입력하면 그 사람의 현재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현재 이용자가 36만명에 달한다.

 LG텔레콤은 월정액 전환과 함께 9월 한달간 정액제 예약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디지털캠코더·디지털카메라·플레이스테이션2 등 경품을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http://www.ez-i.co.kr)에 접속, ‘7.친구찾기/교통/생활→1.친구찾기’에서 서비스 등록을 하면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