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휴대폰으로 명함을 주고받는다

 이젠 명함을 휴대폰으로 주고받는다.

 KTF(대표 이경준)는 13일부터 본인 사진이 포함된 명함을 인터넷에서 직접 제작하고 이를 휴대폰으로 서로 주고받는 ‘매직엔 사진명함서비스’를 선보인다.  KTF에 따르면 문자형태의 명함서비스는 이미 제공돼 왔으나 사진과 배경이미지를 포함한 휴대폰 명함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휴대폰 명함서비스를 받으려면 KTF 유무선 포털인 매직엔(http://www.magicn.com)에 있는 명함제작 프로그램을 이용, 사진파일과 배경화면 샘플을 넣어 명함을 꾸며 휴대폰에 저장한 뒤 이용하면 된다.

 명함은 언제 어디서나 상대방 휴대폰으로 전송할 수 있고 그룹을 지정해 여러 사람에게 동시에 명함을 보낼 수도 있다.

 전송시 부과되는 정보이용료는 건당 150∼250원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