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팹 없는 반도체 업체가 지난 2분기 총 4억5610만달러의 자금을 조성했다고 팹없는반도체연합(FSA)가 밝혔다.
이는 1분기 26개 업체가 5억640만달러를 조성한 것에 비해 수적으로는 늘어난 것이지만 전체 조성 자금의 규모는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FSA의 전무인 조디 셀턴은 성명서를 통해 “비록 팹 없는 반도체 업체들의 전체 자금 조성 액수가 줄었지만 첫 자금 조성에 성공한 업체가 1분기 3개사에서 9개사로 늘어났다”며 “이는 팹 없는 반도체 업체의 비즈니스 모델이 생존 가능하며 매력적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