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D램 제조업체인 프로모스테크놀로지와 파워칩세미컨덕터가 정부 승인을 전제로 중국내 반도체 공장 건설을 원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보도했다.
프로모스 관계자는 “300㎜ 공장과 관련한 정부의 기준을 조만간 맞추게 된다”고 말했으며 파워칩 관계자도 “일본 미쓰비시전기와 협력, 중국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만 정부는 중국 진출을 전제조건으로 국내에서 6개월 이상의 300㎜ 웨이퍼 대량생산 실적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