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유럽-텔레댄마크 스트림서브에 130만 달러 투자

덴마크의 리딩 통신사업자인 텔레댄마크(TDC:Tele Danmark)가 스트림서브에 약 1000만크로네를 투자한다. 스트림서브는 통신사업과 관련된 특허, 서비스, 관리 및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는 업체다. 이번 투자로 텔레댄마크는 다양한 사업의 전자서비스분야에서 스트림서브의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사용하게 된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실행은 고정된 전화기술과 인터넷, 이동전화 커뮤니케이션, 케이블TV를 위한 내재적 정보시스템과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이 회사의 IT-솔루션을 사용함으로써 인터페이스가 현저히 감소할 것이라고 텔레댄마크 관계자는 밝혔다. 이러한 방법은 텔레댄마크로 하여금 전자요금청구서 등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도록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텔레댄마크가 덴마크 통신시장에서 확실한 선도적 위치에 서도록 할 것이다.




 텔레댄마크의 소비자관리와 요금청구부서 책임자인 존 요르겐센은 “회사의 전자서비스를 관리·통합하는 데 필요한 분리돼 있는 다양한 솔루션들을 대신해 하나의 커뮤니케이션층을 실행하고 있다”며 “이 시스템은 신속할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자체 시스템을 사용하는 직원들에게 더 쉬운 통신환경을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보다 향상된 통신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은 정보를 선택해서 받아볼 수 있으며 또 싼 전자요금청구서와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트림서브의 북유럽 담당자인 스태판 블롬기스트도 “텔레댄마크의 자본유입은 우리들에게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다”며 “텔레댄마크는 스칸디나비아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회사 중 하나로 자사의 중심 전략에 스트림서브를 선택함으로써 TDC의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신 기술을 활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텔레댄마크의 모든 중요한 시스템에 접목해 통합·분배·저장분야 등에 있어 역동적인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