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해 선수촌에 입촌한 북한 선수단에 대한 통신 지원은 일반전화 2회선과 북한직통전화 11회선, 초고속 인터넷 1회선 등 총 14개 회선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직통전화 1개 회선은 방송 관계자를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아울러 경기실황 생중계를 위한 남북한 방송중계망 구축 계획도 협상을 진행중이다.
국제대회지원팀 양재수 팀장은 “유선망과 위성망 방안 두 가지를 검토중이나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유선망으로 방송을 중계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