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서비스 국내 처음 오픈

 데이콤 천리안(대표 박운서 http://www.chol.com)은 별도의 게임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다양한 게임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GoD(Game on Demand) 서비스’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GoD 서비스는 온라인 상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게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는 서비스로 패키지로 유통되는 정품게임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고객들이 온라인상에서 필요한 게임만을 이용하고 사용한 만큼의 비용을 지불하는 신개념 게임 솔루션이다.

 고객들은 따라서 게임 소프트웨어 구입에 대한 부담 해소는 물론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에 대한 번거로움과 게임 설치 및 삭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스템 불안정 없이 여러 게임을 빠르게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이 사이트(http://god.chol.com)에 접속하면 국내 유명게임은 물론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해외 유명 명작들도 만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천리안 무료 넷클럽회원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고 비회원인 경우 ‘무료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하루 종일 이용해도 500원이면 충분하다. 1일 상품권 500원, 5일 상품권 1500원.

 이와 함께 천리안은 ‘도전퀴즈 라운드’ ‘DoD 챌린저 라운드’ 등 GoD 서비스 기념행사를 오는 10월말까지 실시해 최신 게임용품 및 정품 게임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