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생활 수준 향상과 더불어 헬스클럽·에어로빅장·골프연습장·수영장 등 각종 스포츠클럽의 이용 회원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KT의 비즈메카스포츠를 이용하는 모습.
KT(대표 이용경)는 스포츠클럽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혁산정보시스템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이 회사가 개발한 스포츠클럽 종합관리솔루션인 ‘비즈메카 스포츠’를 앞세워 전국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별도의 구축비용 없이 저렴하게 IT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 제공사업을 벌여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비즈메카 스포츠’는 일종의 인터넷을 이용한 회원관리 및 마케팅 솔루션으로 비즈메카 플랫폼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서비스프로바이더(ASP) 솔루션을 탑재해 전국의 각종 스포츠클럽에 웹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 스포츠클럽 운영의 IT화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이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으로 회원정보관리·강습과목관리·라커관리·매출관리·통계관리 등을 제공하는 솔루션과 신개념의 온라인 마케팅을 위한 e메일·SMS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포털사이트(http://sports.bizmeka.com)를 통해 모든 가입고객에게 클럽 홍보페이지를 제공한다. 또 각종 콘텐츠와 클럽간 정보교류·강사교류·장비교류 등이 가능하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월 이용료는 한 종목당 4만5000원(부가세·ADSL이용료 별도)이며, SMS이용료는 건당 20원의 종량제로 저렴하게 부과된다. 비즈메카 스포츠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홈페이지(http://www.kt.co.kr) 또는 100번에서 메가패스 ADSL을 신청한 후 비즈메카 홈페이지(http://www.bizmeka.com) 또는 전화(080-2580-612)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