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통신(대표 황기연)은 자사 초고속인터넷 샤크 가입자를 대상으로 ‘샤크 PC보안’ 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샤크 PC보안 서비스는 개인 PC에 설치돼 해킹 툴을 검색·치료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월 1000원의 요금으로 고객 개인정보 유출을 감시, 차단하고 PC보안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다양한 보안기능을 제공한다. 또 이용고객의 PC가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것과 동시에 자동으로 최신 보안파일을 업데이트하는 푸시 방식으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유해사이트 접속차단 기능을 첨가해 청소년과 네티즌을 음란·폭력·비방 관련 인터넷 사이트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는 샤크 PC보안 홈페이지(http://www.sshark.co.kr)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이달부터 2개월간 무료시범 서비스를 실시한 후 12월부터 유료화할 계획이다.
온세통신 황인보 e비즈본부장은 “바이러스 및 해킹에 의한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PC보안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개인정보 보안에 대한 고객편의 제공은 물론 보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