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신윤식)은 최근 인터넷 금융 벤처기업인 엔머니뱅크(대표 송근섭 http://www.nMoneyBank.com)와 사업협력에 관한 제휴를 맺고 8일부터 온라인 금융·정보자산 통합관리 서비스인 ‘하나포스 마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포스 마인’은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가입고객을 위한 부가서비스로 개인이 금융·정보 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계좌통합·전자가계부·일정관리·메일통합·통합검색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각종 자산·부채 내역을 한 화면에서 통합관리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또 입출금 내역을 각종 그래프와 도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일한 소득계층과 비교할 수 있어 가계 지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인터넷상에서 사용하는 여러 개의 메일계정을 한 번에 확인하도록 해주는 메일통합 기능과 함께 하나의 검색어로 ‘하나포스 마인’에서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통합검색 기능도 제공한다.
하나로통신은 이를 통해 각 금융기관 웹사이트에 일일이 접속하지 않아도 자신의 자산현황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해 체계적인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며 계좌이체·현금서비스이체·지로납부까지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웹사이트(http://mine.hanaro.com)를 통해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으며 ‘하나포스’ 고객은 월 2000원만 추가 부담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