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음성인식 분야 사업강화를 위해 인터보이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외신이 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인터보이스는 통합 음성 및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제공업체인데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를 통해 자사의 공개 표준 기반 음성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마이크로소프트의 한 관계자는 “인터보이스와의 이번 협력은 판매와 마케팅 분야뿐 아니라 기술개발 부문도 해당된다”며 “앞으로 나올 우리의 ‘닷넷 스피치’ 플랫폼에 인터보이스의 기술을 접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닷넷 스피치’에 대해 “SALT(Speech Application Language Tags)에 기반을 둔 멀티 인프라로 PC는 물론 PDA, 차세대 노트북과 같은 클라이언트 기기들에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