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기업용 유료 메시지 서비스 본격화

 세계 최대 포털 사이트인 야후가 매출액 증대를 위해 올해 말부터 기업용 메시지 서비스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야후는 이를 위해 BEA시스템스·노벨·오라클·선마이크로시스템스·티브코 등의 소프트웨어에 자사 메시지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후는 또 자사 프로그램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베리사인과도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야후는 올해 안에 ‘야후메신저 엔터프라이즈1.0’을 선보일 예정이며 기업체 직원 한 명당 1년에 30달러 정도의 이용료를 받을 계획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