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스토리지업체인 미국 EMC가 새로운 제품을 내놓았다.
9일 C넷에 따르면 EMC는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제품인 새 ‘클라리온 CX4000’을 발표, 휴렛패커드(HP)·히타치데이터시스템스 등 경쟁업체와의 시장격차 벌리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이 제품에 대해 협력관계를 맺은 델과 공동으로 판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새 ‘클라리온 CX4000’은 여러 모듈을 함께 사용할 경우 최대 4.4테라바이트까지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고 EMC 관계자는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