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오는 14일 오후 2시 20분부터 4시 30분까지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제6회 오픈 e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 e포럼에는 포털사업자·콘텐츠사업자·솔루션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백엔드 사업인 ‘레츠KT 사업설명회’도 열린다.
KT는 이 사업을 통해 이용고객에게 한번의 로그인으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휴사에는 고객관리와 인증 및 결제 기반을 제공해 적은 비용으로 인터넷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는 2000만개 ID를 확보하고 있는 ‘레츠KT 홈페이지(http://www.letskt.com)’를 통해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개별 제휴사 서비스를 한번의 로그인으로 손쉽게 이용토록 하고 다양한 결제수단을 제공하는 e디렉터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KT는 이를 위해 KT그룹 내의 개인 대상 인터넷서비스 고객DB 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03년까지는 제휴사를 포함해 5000만개 ID에 대한 통합인증을 완료, 레츠KT 제휴사들에 대규모 고객기반과 다양한 고객관리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오픈 e포럼 참여희망자는 11일까지 e메일(eforum@kt.co.kr)과 전화(031-727-6051, 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