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월드]미국-DVD 임대사업 경쟁 가열

 블록버스터엔터테인먼트, 월마트, 컬럼비아하우스 등 대형 업체가 인터넷 DVD 회원제 임대서비스 시장에 진출할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에 따라 이 분야 선두주자인 인터넷 신생업체 넷플릭스와 신규 진출업체간 인터넷 DVD 임대 사업을 둘러싼 시장 쟁탈전이 가열될 전망이다. 인터넷 회원제 DVD 임대 서비스는 인터넷으로 DVD 영화를 주문받아 택배 서비스로 일정 기간 빌려주는 신종 인기 서비스다. 넷플릭스 최고경영자인 리드 해스팅스가 지난해 9월 10일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배송센터에서 DVD 배달 케이스 더미 속에 파묻혀 미소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