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서비스업체 넷마블(대표 방준혁)은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90억원에 영업이익 62억7000만원, 순이익 53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보다 매출에서 48%, 순이익에서 47% 각각 늘어난 수치라고 넷마블측은 덧붙였다.
넷마블 방준혁 사장은 “게임 아이템 판매와 아바타, 온라인게임 배급사업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은 성장세를 몰아 올 연말에는 250억원 매출에 130억원의 순이익이 무난할 것”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 매출 71억원과 당기순이익 41억원을 기록했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