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가정 및 소기업에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를 하기 위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 의뢰해 총 13개 업체를 대상으로 장비 평가를 실시한 결과 4개 업체가 합격선을 통과했다.
총 13개 업체가 4개 부문(1포트, 4포트, 8포트, E1급 게이트웨이장비)에 참여해 이중 LG전자·애니유저넷·다보링크·애드팍 등 4개 업체가 합격선을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평가한 4개 부문 장비는 가정에서 집전화 대신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때 사용되는 1포트 장비와 소기업에 적합한 장비들이다. E1급 대용량 게이트웨이 부문에서는 LG전자와 애니유저넷이 합격점을 받았다.
평가에서 합격점을 받은 이들 업체의 장비는 KT가 제공하는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적합한 장비로 인정받게 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