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컴퓨터와 EMC가 제휴 1주년을 기념해 저가형 스토리지 시스템인 ‘CX200’을 선보인다고 ZD넷이 보도했다.
델과 EMC가 이번에 출시하는 CX200은 기존 제품인 CX400, CX600 등처럼 SAN(Storage Area Network) 장비로 고속 광채널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부착해 사용하게 된다.
델측은 오는 28일 CX200을 공식 출시하고 기념행사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되는 스토리지 네트워킹 월드 콘퍼런스에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전격 제휴를 단행, 제조경비와 디자인비용을 대폭 줄이는데 성공했으며 델이 EMC의 중소기업 판매 자회사 역할까지 해내면서 큰 시너지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