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5일(현지시각)부터 채팅 소프트웨어인 MSN 메신저 새 버전 판매에 나섰다고 C넷이 전했다.
MS가 MSN 8.0 출시에 맞춰 새롭게 선보인 MSN 메신저5는 자녀들의 인터넷 사용을 통제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이같은 기능은 MSN 8.0 유료 이용자에게만 제공된다.
이에 따라 MSN 8.0 가입자들은 자녀들의 인스턴트메신저 사용을 통제할 수 있게 됐으며 서로 다른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웹 서핑을 함께 하는 것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버전에는 개인화할 수 있는 뉴스, 스팸 방지 기능 등이 포함돼 있다.
MS는 아메리카온라인(AOL)의 AOL 8.0과 경쟁하기 위해 총 3억달러의 마케팅 비용을 책정해 놓고 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