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고객시스템의 모니터링·운용대행·유지보수 등 통합아웃소싱 서비스인 ‘엔텀(enTUM) MSP’사업을 위해 이 분야 전문업체인 시스게이트(대표 홍성환 http://www.sysgate.co.kr)와 공동사업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스게이트는 KT의 엔텀MSP 가입고객의 전산시스템 운영대행 및 유지보수 서비스를 맡게 됐으며 KT는 시스게이트와의 협력을 앞세워 엔텀MSP사업의 확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편 시스게이트는 지난 99년 8월 삼성SDS로부터 분사한 전산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분야 전문업체로 삼성SDS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앞세워 안정적인 시스템운영과 진단 및 유지보수 분야의 사업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한국전산원·인천국제공항·의약품정보센터·직업능력개발원·관세청·국민건강보험공단·네오위즈·엔씨소프트 등 40여개의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한 상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