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리눅스업체인 수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소프트웨어와 다른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작동할 수 있는 리눅스 배포판을 내놓을 예정이라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31일 외신에 따르면 수세는 내년 1월 ‘수세 리눅스 오피스 데스크톱’이라는 새 리눅스 배포판을 발표할 예정인데 이 제품은 리눅스의 경쟁상대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소프트웨어를 작동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수세의 한 관계자는 “새 제품은 수세 리눅스8.1 운용체계와 윈도 사용자의 리눅스 이전을 쉽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을 주 타깃층으로 해서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