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화협회(회장 송용호 애니유저넷 사장)는 최근 이사회를 개최해 8개사를 신임 임원사로 선임, 임원사를 3개사에서 11개사로 늘렸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와 함께 지난달 31일 회장단 모임을 열어 정책안에 대한 협회의 입장을 내놓은 데 이어 정통부 주최의 VoIP워크숍에 VoIP포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공동 주관단체로 참여하는 등 인터넷전화 정책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협회는 신임 부회장에 아이투라인 오한균 사장, 큰사람컴퓨터 이영상 사장, 엠터치 황문수 사장, 코스모브리지 최찬규 사장, 씨엔에스테크놀러지 서승모 사장, 에스엘시스템즈 박인수 사장, 폴리픽스 김재훈 사장, 이사에율테크놀러지 박병주 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로써 회장인 애니유저넷 송용호 사장, 부회장사인 시그엔 이광세 사장, 웹콜월드 박용호 사장을 포함해 임원사가 11개로 늘어났고 회원사도 53개가 됐다.
협회는 향후 기업간 월례회의를 시작하고 정통부와의 간담회, 상설 인터넷전화체험관 추진, 유망기업 발굴을 위한 IP텔레포니상 제정, 해외전시 참가사 지원, 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 공동협력 등의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