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파일교환(P2P)업체 냅스터가 법원의 도움으로 ‘명줄’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AP통신에 따르면 미 법원은 파산한 냅스터에 대해 최근 25만달러 대출을 최종적으로 승인했다.
냅스터는 이 자금을 500만달러에 달하는 자산매각 협상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냅스터가 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오는 22일까지 20만달러, 12월 24일까지 5만달러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번 대출이 승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자산을 청산해야만 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