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평생번호 플러스형에 팩스 자동인식 기능을 추가해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팩스자동인식 기능이란 팩스 단말기에서 평생번호(050-2)를 다이얼할 경우 발신자측이 팩스 단말기임을 자동인식해 착신자의 팩스번호로 연결해 주는 기능이다.
KT 관계자는 “이 서비스 제공으로 평생번호 하나로 일반전화·이동전화는 물론 팩스 단말기까지 자동인식해 착신이 가능하게 됨으로써 평생번호 가입자는 자신의 명함 등 연락처를 줄 때 평생번호 하나만 알려주면 된다”고 말했다.
팩스기능 이용방법은 팩스받는 사람(평생번호 가입자)은 팩스번호만 등록하면 되며 팩스번호 등록방법은 본인의 평생번호(050-2XXX-YYYY)를 누른 후 △9번 개인정보변경 △비밀번호 입력 △4번 팩스등록을 누르고 △본인의 팩스번호를 등록하면 되고, 팩스보내는 사람은 팩스 단말기에서 착신자의 ‘평생번호(050-2XXX-YYYY)’와 ‘시작’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