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금융서비스 관련 소프트웨어를 출시한다고 C넷이 보도했다.
‘금융서비스용 비즈토크 액셀러레이터’라는 이름의 이 소프트웨어는 은행 및 금융기관의 지불·자금거래 등을 온라인상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특히 MS ‘비즈토크 서버’ 제품군 가운데 하나로 지난 2000년 말 처음 선보인 비즈토크 서버는 서로 다른 컴퓨팅시스템을 하나로 연결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거래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90개 이상의 지불, 외환, 주식거래 온라인 표준을 구비하고 있어 금융기관간 전자메시지 송수신을 가능하게 하며 특히 확장성표기언어(XML)를 사용, 세계 은행간 금융통신협회의 전자상거래 표준을 만족시킨다.
한편 MS는 비즈토크를 앞세워 BEA시스템스·IBM·오라클·선마이크로시스템스·팁코 등과 치열한 경쟁을 펼칠 계획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