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콤중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8년에만 해도 본사 매출 중 세계 6위를 차지했던 스리콤중국의 매출이 늘면서 올해에는 3위로 부상했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브루스 클래플린은 최근 개최된 네트워크발전추이 연구 콘퍼런스에서 이렇게 밝히고 스리콤은 현재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진 가운데 중국 시장 특히 중국의 교육시장이 활성화되고 있어 이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향후 네트워크 광대역이 1만메가급 광대역으로 발전할 것이며 네트워크 보안의 요구가 날로 까다로워지고 지능화·무선화가 확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하이테크산업이 불황을 겪고 있지만 잠재 수요가 늘어나면서 조만간 반등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