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최상위 도메인이 3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http://www.washingtonpost.com)에 따르면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 스튜어트 린 의장은 11일(현지시각) 기존 도메인 외에 새로운 도메인 3개를 내년부터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린 의장은 이들 3개 도메인은 폭증하는 닷컴(.com) 도메인을 대신해 사용되겠지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닷컴과는 달리 특별한 온라인 공동체에서만 사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확한 도메인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이렇게 되면 현행 7개인 도메인네임은 10개로 늘어난다.
ICANN 이사회는 다음달 초 투표를 통해 내년 안에 이들 도메인네임의 운용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