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알라인(대표 방상구 http://www.krline.net)은 올해말까지 기업전용선을 신규신청하는 기업에 가상사설망(VPN) 장비임대료만 부담하면 초고속인터넷(ADSL·케이블모뎀 등) 회선을 통한 VPN망을 전용선의 백업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VPN망을 통한 2Mbps(E1)급 백업라인이 가동되면 전용선이 불통될 경우에도 서비스가 끊기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이용시 유용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월 9만9000원의 VPN장비임대료와 월 3만∼4만원의 초고속인터넷이용료만 납부하고 백업라인에 대한 이용료는 내지 않아도 된다.
또한 VPN장비의 구매를 원하는 고객에는 장비가격의 50%인 68만원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케이알라인이 부담하는 할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