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사무총장 임주환)는 모토로라(제조원 금비전자)와 충전기 업체인 동도전자의 표준형 휴대폰 충전기를 표준형 충전기로 인증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증받은 충전기는 다른 회사의 표준형 단말기에 호환해 사용할 수 있다.
TTA 관계자는 “지금까지 인증된 모델과 올해안 인증예상 모델이 총 6개사 13개 모델에 이르렀고 다음주부터 삼성전자와 모토로라, 다음달부터 LG전자 등이 분리판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개발이 늦어져 아직 표준형 모델을 출시하지 않은 세원텔레콤, 한화정보통신 등 4개사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들은 표준형 모델을 출시해 내년중 분리판매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