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가 내년 1월 대만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다우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소니는 대만에서 휴대폰용 카메라나 노트북PC에 쓰이는 고밀도 집적회로 등 반도체 개발분야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니는 핵심기술은 자체개발하고 기타 분야 기술은 지역 대학이나 기업과 연계한 R&D활동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개설 초기에 20명 이내의 인원으로 운영하고 이후 2년 안에 연구 및 개발인력을 3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소니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