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업체인 BMC가 법정관리(Chapter11) 중인 페러그린시스템스의 제품관리 사업부문인 ‘레머디’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외신이 전했다. 인수대금은 3억5500만달러다.
소프트웨어업체 페러그린 산하 ‘레머디’는 그동안 ‘액션 리퀘스트 시스템’이라는 고객지원 소프트웨어를 개발, 판매해왔다. BMC는 인수한 레머디를 자사의 다른 부서와 통합하지 않고 독립부서로 운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BMC의 한 관계자는 “레머디 인수로 서비스관리시장에서 우리의 경쟁력이 보다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