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화소의 중간가격대 디지털 카메라 가격이 내달까지 100달러 미만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C넷에 따르면 IDC의 애널리스트인 크리스 추트는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휴가시즌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가격인하를 단행할 것이며 이에 따라 몇 주 후면 현재 최하 199달러에 판매하는 200만 화소 카메라가 99달러 이하에 판매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디지털 카메라 업체들이 이같은 가격으로는 손해를 보겠지만 코닥, 휴렛패커드(HP) 등의 대형 기업들의 경우 시장점유 확대와 인화지 프린터 소모품 등의 판매증대가 중요하다고 결정하면 이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