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더블데이터레이트(DDR) D램과 SD램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보급형 주기판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탱크 울트라 트윈’의 후속모델인 ‘탱크 울트라 미니 트윈 프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이크로 ATX 타입의 통합 주기판인 ‘탱크 울트라 미니 트윈 프로’는 사우스브릿지 칩세트를 8235로 업그레이드해 USB 2.0 주변기기를 공식 지원하며 기존 USB 1.1에 비해 10배 빠른 480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해 준다.
유니텍측은 이 제품의 장점으로 그래픽 칩세트, AC97 사운드, LAN 등 다양한 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PC시스템을 꾸밀 수 있는 점이라고 소개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