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LCD 모니터 출하량이 지난 11월에도 호조를 유지하는 등 내년 1분기까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대만 전자시보가 보도했다.
대만의 이달 LCD 모니터 출하량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대만 LCD업체들이 낙관전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어 내년 1분기에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신문은 LCD업체들은 LCD모니터 가격 하락세가 진정되고 있어 고객들이 가격 하락에 대비해 구매를 연기하는 현상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대만 업계에 따르면 이달 출하될 예정인 15인치와 17인치 모니터 패널의 OEM 계약 가격은 각각 대당 165달러와 265∼270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