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본부장 이교용)는 한국·베트남 수교 1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재를 담은 기념우표 2종을 오는 21일 베트남과 동시에 발행한다.
양국이 공동으로 디자인한 이 우표는 양국 불교문화의 특성을 살려 한국의 다보탑과 베트남의 한기둥탑(One-Pillar Pagoda)을 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21일 오전 10시 이교용 본부장과 주한 베트남 두옹 친 툭(Duong Chinh Thuc)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본부 9층 중회의실에서 발행기념행사를 갖는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