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오는 3월 24일부터 무료 e메일 서비스인 ‘마이선(MySun)’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인터넷닷컴이 보도했다.
선은 마이선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한 e메일 공지를 통해 “마이선 서비스를 중단할 계획”이라며 “다른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메시지를 옮길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주기 위해 공지한다”고 밝혔다.
마이선 웹 포털을 계속 운영할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 핫메일과 야후는 최근 유료 서비스를 추가하는 등 무료 e메일 서비스 업체들이 무료 전략을 잇따라 포기하고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