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 반도체업계의 전체 매출액이 할인점인 월마트 한곳의 실적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인사이츠가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미국의 반도체회사들은 모두 1880억달러의 매출실적을 기록한 반면 월마트는 235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 월마트는 지난 98년 1380억달러의 매출로 1260억달러에 그친 반도체업계를 제친 이후 계속 우위를 지키고 있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